서울에서 사천 가는 방법 정보

서울에서 사천 가는 일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사천은 군 공항이 있기 때문에 주변사람 중에 공군으로 군 복무를 할 경우에나 사천을 방문하게 됩니다.

사천은 예전에 삼천포라 불리던 곳으로 좋지 않은 어감에 따라 이름을 사천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말들이 잘 사용되지 않는 듯 합니다.

아무튼 서울에서 사천 가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천가는 방법은 아래처럼 대략 2가지가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남부터미널에서 하루에 14편이 운행됩니다. 따라서 거의 매시간마다 한편씩 있어, 긴 대기시간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우등 또는 프리미엄으로 좌석이 넓어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은 거의 누워서 갈 수 있으므로 더욱 편안하게 탑승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은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TV도 개인적으로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에 비해 교통비가 저렴합니다.
KTX는 진주까지 운행하므로 진주에서 사천까지 주로 택시를 이용해야합니다. 진주역에서 사천공항까지 대략 8km이며, 택시로 약 15분, 택시비용은 1만원 정도 듭니다. 따라서, KTX 요금 5700원, 택시비 1만원하면, 대략 7만원 정도의 교통비가 발생합니다.
다만, 운행중 1번만 휴게소를 들리는 버스의 특성상 화장실이 급할 때 바로 이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만약에 배탈이나, 위장상태가 좋지 못한 분이라면 버스보다는 KTX 이용을 권장합니다.

사천행 고속버스 시간표

KTX 이용의 최대 장점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없고, 화장실 이용이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급한 업무를 위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버스안에서는 전화사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KTX안에서 독서하기에 좋고 노트북을 이용해 업무처리도 가능합니다.
운행 중에 일어서서 몸을 풀 거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습니다.
KTX 이용시 최대 단점은 진주역가지 이동해, 택시나,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천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로인해 교통비도 상당히 늘어나게 됩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서울에서 사천으로 가는 방법이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항공권 비용이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 최대 단점입니다.

또한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탑승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비교하면 비용대비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