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압은 800V, 전기차 충전시 주의할 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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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 주의할 사항
최근 전기차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공공용 전기충전소 뿐만아니라 아파트에서도 일정 구역을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곳으로 만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전기차 충전은 비올때 위험이 있을 수 있음에 주의해애 합니다. 여기에서는 전기차 충전시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의 전압은 800v라는 점을 잊지 말자
전기차의 배터리는 차체의 구조상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같은 집중호우시기에 배터리가 물에 잠기지 않을 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차의 배터리 전압은 800v에 이릅니다. 우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압이 220v임을 생각하면 4배가량 높은 전압을 전기차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기차는 배터리 팩을 방수처리하고 있으며, 휘발류나, 경유 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배기구쪽으로 물이 유입되어 자동차가 멈추는 현상이 있는 반면, 전기자동차는 배기구가 없어 물이 유입되어 자동차가 멈추는 현상이 없기에 내연기관차보다는 전기차가 물의 유입에 있어서는 좀더 안전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각종 유튜브에 차량이 침수될 정도의 물 높이에서 내연기관차는 멈추는 반면 전기차는 유유히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가 물속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을 매개로한 감전의 위험으로 차량 자체에 배터리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전기공급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어, 배터리 누수가 발생할 경우, 내연기관차량처럼 자동차의 운행이 불가합니다.
비오는 날 야외에서의 전기차 충전은 지양하자
차량 전문가들은 비오는 날은 전기차의 충전을 지양하는 것을 권합니다. 야외 충전시설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오는 날 빗물이 충전 플러그에 유입되어 절연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기차를 만드는 제조사가 비오는 날 충전이 불가할 정도로 차량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안전을 최 우선으로할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을 완전히 줄이기 위함이라면 비올 때 야외 전기차 충전은 지양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배터리는 조금 모자르게 충전하자
전기차의 배터리는 100%보다는 85% 정도 충전하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속충전 보다는 완속충전을 추천드리며, 충전이 완료가 되면 그냥 차량에 코드를 꽂아두는 것은 차에 좋지 않으니, 충전이 완료되면 그 즉시 충전기 코드를 제거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충조소에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의 대부분이 과충전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전기차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지켜셔야 하는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