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한방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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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알아보기
최근 해외주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동학개미라는 말과 반대로 서학개미라는 말로 해외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들이 유행입니다. 코로나에 따른 유동성의 폭발로 주식에 대한 열풍이 많이 불었고, 특히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해외주식을 하면 반드시 알아야할 양도소득세 신고에 대해 한방에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세금신고는 모르고 지나쳤다가 세무당국으로부터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아야합니다.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는 그 해에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250만원을 넘는 이익에 대해 22%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쉽게말해 양도차익이란, 주식을 사고 팔아서 남은 이익을 말하는 것으로 한 해에 수익과 손해를 합산해 이익이 250만을 넘었을 경우 세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양도소득세 세금을 신고와 관련해 각 증권사에서는 양도소득세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마다 양도소득세를 계산방법이 선입선출법, 이동평균법 등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의 증권사에서 적용하는 계산법이 어떤 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각 증권사들의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입니다.
- 선입선출법 :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 이동평균법 :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 알아보기
1. 선입선출법
선입선출법은 주식을 매수한 순서대로 판다고 간주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산 주식을 먼저 판다는 의미이며, 세금 계산 방법이 간단하고 세금신고가 간단하나, 주식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주식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가 많이 계산될 수 있습니다.
2. 이동평균법
매수한 주식의 평균 취득가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매번 매수할 때마다 취득가액을 조정합니다. 통상 증권사에서 수익을 보여줄 때의 방식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 매입시 평균가격을 고려하여 세금을 산정할 수 있으나, 주식 매입시 마다 평균 가격이 변한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유의사항
- 절세방법의 하나로 양도차익을 줄이기 위해 손해가 난 주식을 팔고, 다시 매수하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 각 증권사마다 양도소득세 계산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세금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 세금부과의 실제시점은 증권사 어플에서 매도 버튼을 클릭한 날이 아니라 자신의 통장에 돈이 들오온 결제일을 기준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