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봇택시(We, Robot) 이벤트 2024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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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봇택시 이벤트가 2024년 10월 10일 있다는 공식적인 테슬라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요즘 미국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하와 더불어 나스닥 기술주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얼마전까만해도 경기침체론자들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경기침체 보다는 금리인하에 따른 주식시장의 호황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에서 돌아온 탕자로서 테슬라가 다시 각광을 받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최근의 주식 상승에 10월 10일 이벤트가 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로봇택시 이벤트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다 생각됩니다.
- 로봇택시의 개최 장소 : 로스앤젤레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 예측되는 주요행사 : 업그레이드된 휴모노이드 옵티머스의 시연
| 옵티머스란? 테슬라가 개발진행 중인 인간형 로봇으로 172cm의 신장에, 57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손가락 사용이 상당히 자연스러워 세밀한 작업 등 종전의 로봇이 하지 못하던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일환으로 보이며, 인간을 대체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비용절감과 생산량 극대화에 궁극적 목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이 로봇을 통해 미래의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
로봇 택시 : 정확히 자율주행 택시와 관련된 내용이 공개되고 있지 않아, 이벤트 당일에야 비로소 로봇택시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난 8월에 로봇택시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면 디자인 재작업으로 한차례 연기된 적이 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완전자율 주행을 목표로 FSD(Full Self-Driving) 추진 중에 있으나 여전히 레벨 3 자율주행에 머물러 있습니다. 과연 이번 로봇택시 이벤트에서 레벨3에서 좀더 진보된 FSD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Waymo)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자율주행 능력을 가지고 일부지역이긴 하나, 실제적으로 레벨4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중국 기업인 바이두(Baidu) 또한 레벨4 단계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특정지역에 하고 있습니다.
이런점에서 전기차를 선도하고 있고,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목표로하고 있는 테슬라가 분발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기업보다도 먼저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구해온 테슬라가 이제는 그 능력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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