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원인과 증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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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최근 환절기가 오면서 주변에 기침을 하는 사람들 자주 보입니다. 코로나 기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다 보니 호흡기에 의한 질병이 많이 줄어 들었고 그로인해 면역력도 다소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요즘 주변에서 가끔 발병했다는 이야기들을 이전 보다 자주 듣게되는 병명인 백일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백일해는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백일해라는 질병의 명명
한자어로는 일백 "백", 날 "일", 기침 "해"이며, 백일 또는 여러 날 기침이 지속되는 질병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영어로는 whooping cough 라고 하며, 함성을 지르듯이 기침을 한다는 정도의 의미로 보입니다.
백일해의 원인과 전염력
보르데텔라 퍼투시스라는 세균에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쉽게 전염된다고 합니다.
특히 백일해는 증상이 발생된 때부터 2주까지 전염력이 지속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3-4주까지 전염력이 지속됩니다. 다만 다행인 것은 항생제로 적기에 치료를 받는 다면 5일 이면 전염력이 상당히 줄어든 다고 합니다.
백일해의 증상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게 콧물, 미열, 기침이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작적인 기침으로 호흡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 백일해가 발병할 경우 발작적인 기침으로 호홉이 곤란해져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영유아가 아니더라도 과한 기침은 상당한 체력을 소모하게 만들며 기침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제한으로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백일해의 무서운 점은 폐렴, 경련, 뇌손상 등의 합병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며, 특히 폐렴은 영유아의 백일해에 의한 사망의 주 원인입니다.
백일해를 예방하는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며, 백일해와 관련한 DPT 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백일해(Pertussis), 파상풍(Tetanus)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으로 3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들이 반드시 접종해야할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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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 백신 접종 사진 |
백일해 치료방법
백일해의 치료방법은 특정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항생제 사용하면 빠르게 치료가 되며, 전염력도 줄어듭니다.
백일해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가 발병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발작적 기침이 생기기 때문에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가 빨리 이루어질 수록 발작적 기침의 횟수가 줄어들게되며, 이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도 줄어들게 됩니다.
